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덜로리스 엄브리지 (문단 편집) == 성격 == >'''흠, 흠.''' > - 특별한 의미도 없는데 5편 내내 나오기만 하면 [[뒷목잡기|독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마법의 대사. [* [[D.A.]] 첫 모임에서 [[지니 위즐리]]가 기막히게 똑같이 따라해서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장면이 있다. 영화에서는 이게 나오지 않고 가끔 흐흥하고 가증스럽게 웃는 새로운 말버릇이 생겼다.] >"아하! 그렇군! 그래, 그래, 그렇지! 아무렴! 그게 당신이 바라는 거지. 안 그래, [[미네르바 맥고나걸]]? 당신은 [[알버스 덤블도어]]가 [[코닐리어스 퍼지]]의 자리를 차지하기를 바라는 거야! 당신이 내 자리를 차지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잖아. 총리의 비서실장에다가 교장 말이야!"[* 참고로 맥고나걸 교수가 이 시답잖은 소리에 한 대답은 "정신 나갔군."이다.] 성격을 설명하자면 인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부적절한 언행과 우월주의, 계속되는 어그로 끌기로 등장 내내 독자들과 작중 인물들의 속을 벅벅 긁어댄다. [[마법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듯 볼드모트의 귀환을 부정하고 거짓말이라 매도하며 덤블도어를 까는 처사는 물론, 예전 전임 마법 방어법 담당 교수들은 까면서도 뒤통수에 [[볼드모트]]를 달고 있던 [[퀴리너스 퀴럴]]만은 높이 평가하는 등의 언행으로 해리가 수업 시간마다 언성을 높이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볼드모트가 퀴럴의 뒤통수에 달려 있었단 사실은 부인할 것이 뻔하니 무시한다 치더라도, 퀴럴은 무능하지는 않아도 뛰어난 교수라고까지 보기는 어렵다. 결정적으로 그는 학생 한명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인데다가, 해리 입장에서는 그 학생이 자기 자신이었으니.] 그 외에도 호그와트 전역을 감시하는 듯한 모양새를 띠며 벽난로를 통해 시리우스와 이야기하는 해리를 도청하다 시리우스를 잡을 뻔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다. 더불어 장학관이랍시고 교수들의 수업을 평가하고 다니면서 수업 방해를 일삼는다. 그냥 존재 자체로도 방해이지만,[* 자기 수업 중 누군가가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하면 제 실력이 나올 리가 없다. 한두 번의 경우 필요악이라고 할 수 있으나, [[루비우스 해그리드|해그리드]]와 [[시빌 트릴로니|트릴로니]]를 저격해 그들의 수업에는 매번 참관하는 짓까지 했다. 더군다나 엄브리지가 스네이프보다 더 공정성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 더 긴장될 수밖에 없다.] 거기서 더 나아가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대목은 사사건건 '흠흠' 하고 헛기침을 하여 나긋나긋하고 얄미운 어조로 간섭한 후 지적한다. 이 때문에 맥고나걸과 플리트윅 등 다른 교수들은 엄브리지에게 학을 떼게 된다.[* 수업 감찰을 나왔을 때 맥고나걸은 엄브리지가 와 있지만 무시하고 수업을 진행했다. 엄브리지가 제가 보낸 참관 수업 통지서를 받지 못했냐는 질문에 "받았습니다. 만약 못 받았다면 왜 여기 와 있는지 물어봤겠죠" 라는 대답이 백미.] [youtube(zGMTl0zsawc)] >엄브리지 : "처음엔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직에 지원하셨다는데, 맞나요?" >스네이프 : "그렇습니다." >엄브리지 : (깐족대는 말투)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나 보네요?" >스네이프 : (이를 악물고 [[딥빡|화]]를 참으며) '''"...보면 알잖소?"'''[* 유일하게 론이 엄브리지 보고 웃었던 장면. 당시 론 입장에서는 스네이프도 엄브리지와 똑같은 인간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위의 대화나 사진에서 보이듯 처음에는 그녀와 그나마 사이가 좀 좋던 [[세베루스 스네이프]]조차도[* 사실 스네이프의 본진을 생각해보면 진심으로 엄브리지와 친한 건 아니었을 것이다. 그냥 본인의 위치를 생각해서 적당히 장단만 맞춘 것으로 추정.]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는 자기 수업 중에 들어온 엄브리지를 못마땅하게 보는 등 안 좋아하게 된다.[* 이걸 론이 보고 키득대자 보지도 않고 책으로 정확하게 론의 머리를 때린다. 아마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화풀이로 때린 것으로 보이며, 옆에서 그걸 본 그리핀도르의 여학생들은 죄다 웃는다. '''심지어 네빌도 웃는다.'''] 이후 6권에서 새로 부임한 마법약 교수 [[호러스 슬러그혼]]은 대놓고 멍청하다고 험담하기도 했는데, 이는 후술. 한 마디로 그녀에게 편애 받는 학생들과 [[아거스 필치]][* 스큅이라 학생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엄브리지가 체벌을 허가하니까 좋다고 따랐다.]를 제외하면 교수들, 학생들, 유령, 벽화, 금지된 숲의 생물들, 심지어 사람을 시중드는 것 자체를 태생적으로 좋아하는 [[집요정]]까지[* 이것만 봐도 엄브리지의 인망이 얼마나 바닥인지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호그와트]] 근방에 있던 모든 인격체가 엄브리지를 싫어했다. 그야말로 [[공공의 적]]. 심지어 덤블도어가 도주한 이후 엄브리지가 교장이 되자 교무실의 가고일 석상조차 엄브리지를 교장실에 못 들어오게 했는데, 자격이 있는 교장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생물을 넘어 무생물에게까지 배척당한다~~ [[혼혈]]과 [[이종족]]에 대한 심각한 편견과 우월주의를 겸비한 인물로 켄타우로스와 거인, 거인 혼혈들을 매우 혐오하며 하등 생물들이라고 지칭해 내내 해그리드를 괴롭히고 무시한다. 특히 거인들은 지능도 좋아 보이지 않고, 그 잔혹함 때문에 자신들의 수를 점점 줄여나갔기 때문에 하등 종족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혀서 특히 해그리드를 괴롭혔다. 이뿐만 아니라 [[리머스 루핀]] 등 [[늑대인간]]들의 취업을 막는 법률을 제정한 것도 이 사람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해리는 엄브리지를 더욱 혐오하기 시작한다.] [[사디즘|천성 자체가 남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즐기는 사악하고도 잔혹한 성격]]의 [[소시오패스]][* 즉 상대의 감정을 이해 못하는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소시오패스는 윤리규범이나 도덕관념에 대해 일단 이해하는 것까진 가능하나 다른 사람들처럼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 감상이나 이에 대한 공감대를 지니지 못한다. 그래서 필요하면 얼마든지 이를 어길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서 높다.]이며, 친아버지가 마법 정부의 청소부였던 것을 수치스럽게 여겨[* 마법 정부의 청소부 직을 친아버지가 맡은 것, 그녀 자신의 마법 실력도 실제로 결코 우수한 편이 아닌 걸 보면 마법적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부녀 모두 마법적 재능이 좋은 편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많이 읽어 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마법 능력은 선조대에 타고나는 경우가 꽤 많다.] 친아버지에게 빨리 퇴직하게끔 만들어 멀리 쫓아내고 자신을 순수혈통으로 위장하기도 했으며,[* 7권에서 슬리데린의 로켓을 셀윈 가의 상징이라며 들고 다닌 것도 그 일환. 게다가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남들이 혹시 청소부였던 엄브리지 씨와 무슨 관계냐고 물으면 '그냥 동성이인이며, 자기 아버지는 지금은 돌아가신 위즌가모트 위원이었다.'라는 식으로 아예 아버지의 존재를 없는 것처럼 부인하기까지 하였다는 것이다.] 마법 정부에 일할 때 동료들은 모두 그녀를 싫어했지만 남의 공적을 빼앗고 상관에게 아첨을 잘 떨어 출세했으며, 권력에 눈이 멀어서 막나가던 [[코닐리어스 퍼지]]에게 극도로 아첨을 떨어 마법 정부 비서실장에까지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머글 태생들을 잔인하게 다루는 그의 행태는 죽음을 먹는 자들조차도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이라고 하며 죽음을 먹는 자들을 능가하는 막장성을 지니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